'컴백' 에디킴 "타이틀곡 '마이 러브' 연애 당시 지은 곡"

가수 에디킴이 타이틀곡 '마이 러브'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1월 21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에디킴의 두 번째 미니앨범 ‘싱싱싱(Sing Sing S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에디킴은 타이틀곡 ‘마이 러브(My Love)'에 대해 “이 곡을 만들 당시 연애 중이었다. 그 때는 영어로 가사를 지었는데, 사실은 내 연인한테 불러주려고 지은 노래”라고 밝혔다.

에디킴은 이어 “그 곡을 한글로 다시 바꾸면서 그때 감정은 아니지만 비슷한 맥락의 한글 가사로 지었다”며 “2010년도에 지은 노래다. 지금은 헤어졌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마이 러브(My Love)'는 사랑스러운 연인을 ‘마이 러브’라고 부르며 숨김없이 애정 표현을 하는 로맨티스트 에디킴의 감성이 담긴 러브송이다. 이외에도 ‘어폴로자이즈(Apologize)’, ‘싱싱싱’, ‘러빙유(Lovin' You)’, ‘샤워 걸(Shower Girl)’, ‘조화(造花)’ 등 총 6곡의 에디킴의 자작곡이 수록된다.

한편 에디킴의 ‘싱싱싱’은 21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싱싱싱’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