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인피니트H "'플라이 어게인' 한 마디로 하늘-새싹'"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1-26 17:41:44
인피니트H 동우와 호야가 새 미니앨범 '플라이 어게인'을 '하늘'과 '새싹'에 비유했다.

1월 26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코리아에서 그룹 인피니트 힙합유닛, 인피니트H 미니앨범 '플라이 어게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인피니트H 동우와 호야가 참석했으며, KBS 기상캐스터 정주희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동우는 "'플라이 어게인'을 한 마디로 표현하지면 '하늘'이라 하고 싶다. 바쁜 일상에서 하늘을 볼 여유가 없지 않나. 이 앨범을 통해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호야는 "저는 '새싹'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여러분들의 사랑이라는 물을 저에게 주시면 쑥쑥 자라나겠다는 뜻이다"며 새 미니앨범을 '새싹'에 비유했다.

타이틀 곡 ‘예뻐’는 사랑에 빠진 두 남자의 감정을 동우와 호야가 각자의 표현 방식과 스타일로 표현하는 소프트한 비트의 힙합 트랙으로, 이번 앨범에서 유일하게 피쳐링 없이 인피니트H의 랩과 보컬만으로 음악을 완성시키며 둘만의 케미스트리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월드 디제이 챔피언 DJ IT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인트로 곡 ‘플라이 어게인’, 이현도가 작곡한 업비트의 힙합 트랙 ‘어디 안 가’, 러블리즈의 류수정이 참여하고 인피니트H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부딪쳐’, 한국 힙합의 불도저 스윙스와 샴페인이 참여한 ‘바빠서 Sorry’, 한국 1세대 보컬리스트 태완이 피처링한 ‘지킬 앤 하이드’, ‘니가 미치지 않고서야'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한편 인피니트H의 '플라이 어게인'은 26일 자정에 발매됐으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