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영-이현, ‘겨울 끝에서’로 ‘콜라보 열풍’ 가세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2-03 17:26:28
전 가비엔제이 멤버 장희영과 옴므, 에이트로 활동 중인 이현이 디지털 싱글 '겨울 끝에서'로 콜라보 열풍에 가세한다.

장희영은 2월 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1년여 만에 네 번째 솔로 앨범 '겨울 끝에서'를 발매했다.

장희영의 첫 솔로 앨범 '러브 이즈 페인(Love is pain)'은 여성 가수 길미가 피처링했으며, 지난해 4월 발매한 '우리 사랑 했던 날'을 통해 버블시스터즈 멤버 김진민과 함께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듀엣곡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장희영과 이현은 '겨울 끝에서'로 슬픈 사랑 노래를 함께 하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했지만 헤어지게 된 연인의 아픈 감정을 더욱 애절하면서도 멋진 하모니로 표현한다.

장희영과 이현의 이번 만남은 가요계 콜라보 열풍에 가세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소유-정기고, 레이나-산이, 서태지-아이유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콜라보 열풍을 일으켰다.

이에 장희영과 이현도 가세해 혼성 듀엣 러브송 특유의 달달한 위력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겨울 끝에서'는 겨울 끝자락에서 떠나간 연인을 기다린다는 내용을 은유적이고 시적인 가사로 써 내려간 정통 발라드곡이다.

'겨울 끝에서'는 크레이지사운드의 대표 똘아이박과 신또, 미친기집애, 밍지션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이 곡은 누구나 지나간 사랑을 생각하며 감성에 잠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