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전국 노래 자랑'서 솔로 데뷔...음이탈 아쉬워"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2-09 15:28:51
리지가 솔로 데뷔 첫 무대에서 음이탈이 났던 사실을 털어놨다.

2월 9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애프터스쿨 리지와 뮤지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컬투가 “이번에 트로트로 솔로 데뷔했는데, 잘 되고 있느냐”고 묻자 리지는 “좋긴 좋은데 반응이 크지 않다. 하지만 트로트는 길게 봐야 한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컬투는 “데뷔를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했다.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고, 리지는 “나이 드신 분들과 즐기고자 했다. 사실 음악 방송보다 시청률이 좋다. 우리 할머니도 ‘전국노래자랑’을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노래자랑’에 오신 어르신들이 모르는 노래인데도 흥이 나서 춤춰 주셔서 나도 신났다. 그런데 노래 하다가 음이탈이 났다. 솔로 데뷔 첫 방송인데 아쉬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