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그룹’ 신화, 12집 성공적 컴백 무대...격이 다른 퍼포먼스

레전드 그룹 신화가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치렀다.

신화는 지난 2월 26일 오후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정규 12집 앨범 타이틀 곡 ‘표적’의 컴백 무대를 가졌다.

지난 2013년 정규 11집 앨범 이후 1년 9개월 만에 컴백한 신화는 26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12집 앨범의 음원을 공개했다. 이에 타이틀 곡 ‘표적’이 차트 1위에 등극함은 물론, 수록 곡 ‘올라잇(Alright)’, ‘고양이’, ‘돈 크라이(Don’t Cry)’, ‘화이트 셔츠(White Shirts)’, ‘아임 인 러브(I’m In Love)’ 등을 줄 세우는 기록을 세우며 레전드 그룹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특히 같은 날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이번 12집 앨범의 컴백 무대를 가진 신화는 ‘와일드 아이즈(Wild eyes)’를 연상시키는 의자 퍼포먼스와 자켓을 이용한 부드러운 듯 섹시한 안무로 ‘Alright’의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 곡 ‘표적’의 무대에서는 레오파드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의상과 함께 한 편의 첩보영화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신화는 보스, 스나이퍼, 스파이 등을 연상시키는 동작의 안무를 선보이며 격이 다른 무대를 연출했다.

신컴엔터테인먼트 측은 "12집은 팬들의 만족도를 채울 수 있을 만큼 많은 음악적 욕심을 담아낸 앨범인데 첫 컴백무대부터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게 되어 상당히 기쁘다. 오랜 만에 나온 앨범인 만큼 앞으로 음악 방송과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신화는 27일 KBS2 ‘뮤직뱅크’, 28일 MBC ‘쇼! 음악중심’, 3월 1일 SBS ‘인기가요’에서 파워풀한 컴백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