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슈퍼주니어-D&E "국내 팬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3-05 21:39:02
동해와 은혁이 국내 팬들을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3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슈퍼주니어-D&E(동해&은혁) 첫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더 비트 고스 온(The Beat Goes On)’이 열렸다.

이날 은혁은 “싱글 ‘떳다 오빠’ 등 그동안 우리가 보여줬던 무대는 귀엽고 밝은 모습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 앨범을 발매하면서 익숙한 밝은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국내 팬들이 우리를 많이 기다려줬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번 활동은 퍼포먼스보다 보컬에 치중한 무대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밝은 이미지가 앞으로 활동하는데 장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코믹한 모습도 언제든지 보여드릴 수 있고, 이번에는 새로운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뿐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슈퍼주니어-D&E의 타이틀 곡 ‘너는 나만큼(Growing Pains)’은 이별 후의 애틋한 감정을 담았으며,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곡이다. 이외에도 ‘마더(Mother)', ‘더 비트 고즈 온’, ‘라이트, 카메라, 액션(Lights, Camera, Action!)’, ‘스웨터 앤 진(Sweater & Jeans)’, ‘브레이킹 업(Breaking Up)’, ‘촉이 와(Can You Feel It?)’ 등 다양한 장르의 7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D&E의 앨범 ‘더 비트 고스 온’은 오는 6일 자정에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