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그룹 엑소가 두 번째 단독콘서트 ‘엑소 플레닛 #2 디 엑솔루션(EXO PLANET #2 The EXO’luXion)’의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엑소의 단독콘서트는 ‘The EXOluXion’이란 타이틀로 진행돼 엑소(EXO)와 레불루션(Revolution) 그리고 10을 뜻하는 로마자 X를 조합해 지난해 있던 두 멤버의 탈퇴에도 굳건한 ‘엑소’의 위치를 보여줬다.
3월 8일 열린 엑소의 단독콘서트에서는 각기 멤버들만의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콘셉트의 무대를 구성해 각 섹션마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대형 그룹인 만큼 그들의 매력을 하나, 하나 살린 무대도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동식 대형 슬라이딩 LED, 별모양 리프트, 무빙 피아노 등 다양한 무대장치와 퍼포먼스의 무대는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그들은 ‘나비소녀’, ‘플레이보이’, ‘베이비 돈 크라이’, ‘마이 앤서’, ‘더 스타’ 등 분위기 있는 발라드부터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더불어 엑소와 팬들은 마치 하나가 된 듯한 호흡을 선보이며 ‘피터팬’, ‘럭키’, ‘3.6.5’, ‘머신’, ‘런’, ‘으르렁’, ‘늑대와 미녀’ 등의 곡을 함께 열창했다.

엑소는 이날 현장에서 총 9개의 다채로운 신곡을 선보였다. 몽환적인 비트의 ‘헐트’, 리드미컬한 ‘엑소더스’, 나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플레이보이’ 등의 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공개한 신곡 중 ‘약속’은 멤버 첸이 작사, 레이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그들을 믿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그들만의 방법으로 화답했다.
10인의 멤버로 재시작을 알린 엑소는 전보다 더욱 단단해지고 성숙된 실력과 호흡을 자랑했다. 또한 팬들이 그들에게 보여준 믿음 또한 실감할 수 있는 무대였다. 무려 두 번의 시련을 겪었지만 그들과 팬들에겐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에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그룹 엑소가 보여줄 화려한 도약에 기대를 걸어본다.
한편 회당 약 1만 4천명 규모를 자랑하는 엑소의 두 번째 단독콘서트 ‘엑소 플레닛 #2 디 엑솔루션(EXO PLANET #2 The EXO’luXion)’ 오는 13~15일 3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