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스푼' 송도점, 단순한 맛집 아닌 '하나의 문화 공간'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3-10 13:27:45
국제도시 인천 송도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그에 걸맞은 아시아 음식점이 있다.

‘오리엔탈스푼’은 아시아 음식 전문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2002년 오픈했다.

'오리엔탈스푼' 송도점은 국제도시의 음식점답게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흡수하면서 ‘오리엔탈스푼’만의 독특한 메뉴를 만들어내 오픈 당시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아시아 음식 전문인 셰프들은 매일 아침 신선한 재료를 들여놓고, 손님이 주문하는 즉시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 낸다. 아시아 음식은 일반적으로 접하기 힘든 이국적인 음식이지만, 전통적인 맛은 최대한 살리면서도 손님의 입맛에 맞도록 변형시킨 메뉴가 손님의 입맛을 끌어당긴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인도네시아의 닭고기 볶음밥인 ‘나시 고랭’, 새우와 달걀을 넣은 태국식 볶음면 ‘팟 타이’, 각종 향신료로 맛을 낸 태국의 매운 새우탕 ‘톰 얌 꿍’, 베트남의 대표적인 튀김 쌈요리인 ‘짜죠’를 비롯해 우리에게 익숙한 일본식 쇠고기 볶음 우동인 ‘야끼 우동’, 중국 사천 스타일의 맵고 고소한 ‘탄탄면’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오리엔탈스푼’은 단순히 한 나라의 음식만 맛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아시아 음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개인 입맛대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특히 휴가철 동남아를 찾는 여행객들이 여행지에서 가장 기대하는 것이 바로 현지 음식인 것처럼, 이미 동남아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손님들은 다시 한 번 추억에 빠질 수 있고, 다녀오지 않은 사람들은 새로운 문화와 맛을 동시에 접할 수 있다. ‘오리엔탈스푼’은 단순한 맛집이라기 보다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우뚝 서고 있는 것이다.

또한 ‘오리엔탈스푼’은 이미 연예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서 압구정 본점을 비롯해 송도점까지 많은 유명인들이 찾는다는 후문이다. 친구들과의 가벼운 외식에도 좋지만, 단체룸이 따로 마련돼 있어 조용하게 단체 모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곳이다.

게다가 송도점은 매달 손님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열어 많은 손님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오리엔탈스푼’ 송도점은 커넬워크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