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2회 시청률 20.8% 기록...'순조로운 출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3-16 07:40:55
‘여왕의 꽃’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지난 3월 15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꽃’의 2회 시청률은 20.8%(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했던 첫 방송이 기록한 20.6%보다 0.2% 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여왕의 꽃'은 언제나 보호받지 못하고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다.

이날 레나 정(김성령 분)은 TNC레스토랑에 입사하기 위해 자작극을 벌였다. 옻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을 섭외한 후 TNC 레스토랑을 찾은 레나 정은 망고 소스 샐러드를 먹게 한 뒤 쓰러진 고용인을 응급처치하고 재빨리 사라져 박태수 회장(장용 분)과 박민준(이종혁 분)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레나 정은 외식 사업부 팀장을 뽑기 위한 박민준의 회사 면접장에 지원자로 나타나 박태수 회장과 박민준을 놀라게 했다. 박태수는 레나정을 마음에 들어 했지만 박민준은 "TNC 레스토랑의 총체적 난국"이라는 레나정의 당돌한 말과 태도 등에 불합격시켰다.

한편 '여왕의 꽃은'은 배우 김성령, 이종혁, 이성경, 윤박, 김미숙, 장영남, 고우리, 강태오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