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다비치 강민경, 김종민과 '볼뽀뽀'...1번 더?

다비치 강민경이 김종민과 '1박 2일'에서 드라마를 재연하던 도중 볼뽀뽀를 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강민경이 등산 전문가로 합류해 6명의 멤버들과 함께 산에 올랐다.

이날 강민경은 멤버들과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드라마 '겨울연가' 속 배용준과 최지우의 명장면을 재연했다.

최지우 역을 맡은 강민경은 배용준 역의 김종민에게 기습 볼뽀뽀를 시도했고, 이같은 강민경의 기습공격을 눈치챈 김종민은 볼을 들이밀어 강민경을 당황케 했다.

실제 김종민의 볼에 뽀뽀를 하게 된 강민경은 "으악 닿았어"라고 발끈했지만 꿋꿋이 연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때마침 비행기가 지나가 음향 문제로 NG가 났고, 강민경은 "또 해야 해? 왜 다시 가냐"며 깊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14.4%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