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강민경, 김주혁과 핑크빛? "내 잊지 않으리"

1박2일 강민경과 김주혁이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봄맞이 등산 여행’ 특집으로 함백산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호진 PD는 산행 특집이라고 투덜대는 멤버들에게 “해빙될 때의 등산은 위험할 수 있어 전문가를 모셨다”고 운을 뗐다.

이에 걱정과는 달리 전문가로 다비치 강민경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일동 환호했다.

김주혁은 강민경의 등장에 '1박 2일' 유호진 PD에게 악수를 청하며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강민경 또한 등산을 함께 가고 싶은 멤버로 "차태현의 팬이었지만 지금 실제로 보니 김주혁씨가 정말 잘생겼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강민경은 무거운 가방을 메고 산행에 나선 김주혁을 배려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등산을 즐기는 한편, 드라마 '겨울연가'의 명장면을 따라하기도 했다. 배용준으로 변신한 김주혁이 최지우역을 맡은 강민경에게 다가가며 "한번만"이라고 간절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