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별은 3월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미니웨딩을 올리고 혼인신고를 먼저 했던 이유를 밝혔다.
별은 "아버지가 결혼 즈음 몸이 갑자기 안 좋아지셨고 서울 병원에 올라온 상황이어서 마음이 조급했다. 그래서 '우리 가족, 지인들 모여서 미니웨딩을 하자'고 마음을 모았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웨딩 촬영하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너무 놀랐지만 그래도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하나님과 가족들 앞에서 인정받고 결혼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그래도 내가 상주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완벽하게 생겨서 다행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별은 "그때 정말 신랑에게 감동을 많이 받았다. 친정오빠와 상주로 서있는데 정말 든든하고 그 모습을 보면서 '나를 지켜주던 아빠가 가셨지만 나를 지켜줄 다른 사람이 이제 내 곁에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상 치를 동안 정말 고맙고 감동을 느꼈다"며 남편 하하에게 감동을 받은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하하와 별이 동반 출연해 러브스토리와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