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츈리'는 이준화가 미국에서 음악 공부를 하던 시절에 친구들이 불러 준 그의 영어 이름이다. 원래 이름 '쥰리'에 악센트를 넣어 '츈리'가 됐다. 이준화는 자신의 첫 싱글 앨범 이름으로 이준화가 아닌 '츈리'를 선택했다. 뮤지션의 꿈을 함께 만들었던 친구들의 애정이 담긴 이름이기 때문이다.
'그라치'는 떠나간 이에 대한 그리움에서 시작된 노래다. 서로를 감싸주고 안아줬던 그에게 고마움을, 다시 내 곁으로 돌아와 주기를 바라는 간절함을, 그가 돌아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함을, 차분하고 덤덤하게 하나의 결로 노래한다.
작사, 작곡, 편곡, 노래를 비롯해 모든 연주와 프로그래밍을 혼자 다 한 츈리(이준화)는 간절히 원하면 이뤄진다는 믿음의 주문으로 '그라치'를 만들었다.
'그라치'는 이탈리아어로 '감사합니다', '고마워'라는 말이다. '고맙다, 고맙다' 주문을 외우면 정말 고마운 일이 생긴다는 믿음을 담았다. 재미있는 의미를 하나 더하면 우리가 무언가를 해냈을 때 추임새처럼 하는 말, '그라치!(그렇지!)'라는 뜻도 담겨 있다.
이준화의 첫 싱글 앨범을 든든히 지원해준 쥬네스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유준상은 "츈리(이준화)는 음악적으로 굉장히 감각적이고 재치 있는 친구다. J n joy 20로서, 그리고 츈리로서 대중에게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츈리가 전하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지는 주문 '그라치'는 지난 1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