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배우 김희선과 김유정이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 (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은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여고생 딸을 지키기 위해 다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30대 젊은 엄마 조강자의 이야기로 배우 김희선, 지현우, 김유정, 김태훈, 오윤아, 김희원, 고수희, B1A4 바로 등이 출연한다.
이날 실제 7살이 된 딸을 둔 김희선은 “유치원에서는 폭력이 오가는 건 아닌데 아이들이 알게 모르게 끼리끼리 노는 그런 게 있다”면서 “남일 같지 않고 제 일 같다. 엄마 마음은 다 조강자와 똑같을 것이다. 저는 저런 일을 당하면 조강자보다 더할 것”이라고 공감했다.
조강자의 딸 오아란 역의 김유정은 “학교를 자주 못 나가서 실제로 이런 일이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친구들이 이런 일에 대해 겁을 먹고 있더라”며 “친구들이 상처받지 않고,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희선과 김유정이 모녀로 호흡을 맞춘 ‘앵그리맘’은 오는 1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