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김현주, 댄스-비트박스 반전 매력발산 '제대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3-18 09:27:16

김현주가 '룸메이트'에 방문해 남자 출연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17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배우 김현주가 셰어하우스에 깜짝 방문했다.

서강준의 초대로 셰어하우스를 찾은 김현주는 꽃을 한아름 들고 룸메이트들과 인사를 나눴다. 미모의 여배우 등장에 신난 잭슨은 "나랑 동갑이죠?"라고 재차 물으며 김현주의 관심을 끌었다.

김현주가 집 안으로 들어오자 남자 룸메이트들이 모두 몰려 나왔다. 조세호는 "강준이가 여배우가 온다고만 했다. 누군지 말을 안 해줬다"며 여배우의 등장에 신기해했다.

이어 김현주는 박준형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박준형은 김현주를 보고 "넌 예전 그대로다. 얼굴이 똑같아"라며 김현주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날 꽃을 사들고 온 김현주는 직접 꽃꽂이를 하며 시작부터 꽃꽂이 실력을 드러냈다. 그러더니 재봉틀에 관심을 보였고 이국주와 영지가 떠온 천으로 즉석에서 재봉틀 실력을 과시하며 뚝딱 쿠션을 완성해보였다. 김현주는 재봉틀이 취미라고 털어놓으며 쿠션 만드는 법까지 소개했다. 꽃꽂이와 재봉틀을 접수한 그녀는 요리까지 능수능란하게 하는 모습으로 1등 신붓감으로 손색없는 면모를 드러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녀는 노래는 물론 걸그룹의 골반 튕기기 춤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충만한 끼를 발산했다. 그런가하면 어느덧 피아노앞에 앉아 피아노연주를 했고 이어 기타까지 손에 잡으며 멤버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김현주는 즉석에서 잭슨의 가르침을 응용해 비트박스 소리를 냈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는 김현주는 바로 비트박스를 성공시켰고 잭슨을 비롯한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잭슨은 "솔직히 배웠었죠? 이렇게 빨리 배울수는 없다"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김현주는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다"며 흐뭇해했다. 이어 김현주는 잭슨과 즉석에서 콜라보 비트박스 무대를 선보여 멤버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