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걸그룹 씨엘씨 "독특한 안무, 비 선배가 만들어 준 것"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3-18 13:38:11
걸그룹 씨엘씨(CLC)가 첫 번째 미니앨범을 소개했다.

18일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걸그룹 씨엘씨의 첫 번째 미니음반 ‘첫사랑’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는 방송인 박지윤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유진은 “첫 번째 미니 앨범으로 인사드린다. 우리 데뷔 앨범은 다가오는 봄처럼 따뜻한 곡들로 치워져있다. ‘첫사랑’이라는 노래는 제목처럼 순수하고 설레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또한 승연은 “타이틀곡 ‘페페’는 소울풀한 댄스와 재미있는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후렴구 부분에 주문을 외우는 듯한 느낌을 줘서 중독성 있을 것이다”고 타이틀곡을 설명했다.

이어 예은은 “후렴 부분에 독특한 안무가 있는데, 같은 소속사인 비 선배가 만들어준 것이다. 특히 이 안무는 뮤직비디오에 나오지 않고 무대에서만 볼 수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씨엘씨는 포미닛 이후 6년 만에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5인조 걸그룹이다. 씨엘씨라는 팀명은 ‘크리스탈 클리어(Crystal Clear)’의 줄임말로 영롱한 빛을 발하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장예은, 오승희, 장승연, 최유진, 그리고 태국인 손(SORN)으로 이루어졌다.

씨엘씨의 데뷔 타이틀 곡 ‘페페’는 히트곡 메이커 이단옆차기와 작곡가 양갱이 공동 작곡한 작품으로 신나는 레트로 풍의 댄스곡이다. 특히 바람둥이에게 일침을 날리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씨엘씨의 청순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노래다.

한편 타이틀곡 '페페'가 수록된 씨엘씨의 첫 미니음반은 오는 19일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