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태진아 강남의 듀엣곡 '전통시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태진아 소속사에 따르면, 태진아와 강남이 이날 오후 12시경 서울시 용문동 용문시장에 위치한 용문종합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게릴라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에 관계자는 "이번 신국 '전통시장'을 발매한 기념으로 약 2시간 동안 용문시장 내부를 돌며 상인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시장을 찾은 사람들한테도 즐거움을 주는 깜짝 이벤트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미력하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태진아 강남은 '전통시장'과 함께 시장을 찾은 이유에 대해 "전통시장과 우리 경제 활성화에 도움되는 곡을 부르고 싶었다. 전통시장, 재래시장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시작이 서울이라 용문시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진아 강남의 듀엣은 강남이 고정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성사됐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태진아와 김용건이 새해를 맞아 강남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진아는 강남에게 과거 가수 비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만들었던 것을 언급하며 "유닛 활동을 함께 해보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실제로 태진아와 강남의 듀엣 활동이 성사된 것이다.
한편 태진아 강남의 듀엣곡 '전통시장'은 태진아 작사 자곡으로 국제시장, 모란시장, 용문시장, 남원장, 양동시장 등 전국의 유명 재래시장을 가사에 녹여냈고, 록과 트로트은 물론 전통 가락을 믹스한 신나는 댄스 곡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