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9관왕 수상 소감 “1위 신기록 경신, 신화창조 화력 엄청나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3-23 07:32:04
그룹 신화가 9관왕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화의 17주년 콘서트 ‘위(WE)'가 3월 21, 22일 양일간 오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전진은 “오늘 1위를 했다.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때문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기분도 좋은 김에 더욱 더 멋진 공연을 만들겠다”며 1위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민우는 “여러분들 때문에 좋은 소식 듣고, 그 소식 때문에 대기실에서 사진을 많이 남겼다. 앞으로도 사진 많이 남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혜성은 “트로피 기록 경신을 했기 때문에 정말 행복하고 좋은 기분으로 오늘 공연할 수 있을 것 같다. 신나게 놀아주셨으면 감사하겠다”며 공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김동완은 “지난 활동은 발이 하나 없는 채로 했다. 완전체로 다시 돌아올 수 있어 행복하고, 기다려주신 것 상 계속 받는 거 보며 느꼈다. 여러분들께 보답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9관왕 수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에릭은 “앨범 준비하면서 4년 공백 이후 ‘디스 러브’가 정말 잘 돼 이제부터 내리막이 되는 게 아닐까 걱정했다. ‘요(Yo)’를 이기고 ’디스 러브(THIS LOVE)‘를 이겼다. 신화창조의 화력은 엄청난 것 같다. 신화 활동하며 기록을 세웠기 때문에 보답하기 위해 큰절을 올려야 겠다”며 멤버 전원이 팬들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신화는 지난달 26일 정규 12집 앨범 ‘위(We)’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표적’으로 MBC 뮤직 ‘쇼! 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등에서 9번 1위를 거머쥐며 원조 아이돌 그룹의 위엄을 과시했다.

한편 17주년 콘서트 ‘위’를 마친 신화는 오는 5월부터 아시아 투어 콘서트에 돌입할 예정이며 오는 8월 국내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정규 12집 앨범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