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日 공식 팬클럽 ‘멜로디 재팬’ 창단식, '한류의 새로운 주역'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3-24 11:15:02
그룹 비투비가 일본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갖고 일본 내 남다른 인기를 과시했다.

비투비는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토요스 피트(TOYOSU PIT)에서 일본 공식 팬클럽 ‘멜로디 재팬’의 창단식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비투비의 이번 팬클럽 창단식에는 약 3천여 명의 현지 팬들이 몰린 것은 물론 일본 전설의 락 밴드 루나씨(LUNA SEA)의 기타리스트 이노란이 참석해 비투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노란은 공연 직후 비투비와의 다정한 인증샷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비투비는 수준급 일본어 실력과 입담으로 웃음 만발한 분위기 속에 창단식을 이끈 데 이어 ‘멜로디 재팬’의 창단을 기념하는 케이크 컷팅식 등 잊지 못할 이벤트들을 이어갔다. 특히 비투비는 오는 25일 발매를 앞둔 일본 첫 번째 오리지널 싱글 ‘미래(あした)’을 비롯 수록곡 ‘사쿠라이로(さくらいろ)’, ‘매직타임(Magic Time)’, ‘리그렛 오브 러브(Regrets of Love)’까지 총 4곡의 신곡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얻기도 했다.

이에 리더 서은광은 멤버들을 대표해 멜로디를 위한 편지를 낭독하며 “멜로디가 있기에 비투비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항상 너무 고맙고 끝까지 비투비를 믿고 따라와 달라”는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해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이에 팬들은 ‘러브 비투비(LOVE BTOB)’라고 쓰여진 슬로건을 들고 멤버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국내 데뷔 3주년을 맞이한 비투비는 오는 25일 발매되는 첫 번째 일본 오리지널 싱글 ‘미래’ 발매 차 현재 일본 현지에 머물며 대대적인 발매 전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24, 25일 양일에 걸쳐 도쿄 시부야와 오다이바에서 릴리즈 이벤트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