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인도차이나' 이성재 "레이먼킴, 아내 대하듯 투정부려"

배우 이성재가 레이먼 킴의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3월 26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마리나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이하 '정법 인도차이나', 연출 김진호) 특집편 제작박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개그맨 류담, 배우 이성재, 박형식, 임지연, 장수원, 방송인 김종민, 셰프 레이먼 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성재는 가장 친하게 지냈던 멤버를 묻는 질문에 “다 친하게 지냈다. 임지연 씨만 빼고 다들 내게 키스 세례를 받았다. 아무래도 레이먼 킴한테 아내한테 하듯 투정을 많이 부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레이먼 킴은 나나 동생에게 늘 예의를 차렸다. 지금까지도 형식 씨한테 말을 못 놓더라. 성품이 정말 최고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깍듯이 대해줘서 ‘안 그래줬으면 하는데’라는생각도 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SBS ‘정법 인도차이나’는 병만족이 18번째 모험의 땅 인도차이나로 떠나 정글 생존을 통해 고군분투하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7일 금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