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공항장애 고백, 김정훈 언급 “나와는 굉장히 다른 사람…”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3-27 07:30:06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남성듀오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공황장애를 앓아 왔던 사실을 고백했다.

최정원은 25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김정훈과 싸웠느냐”는 질문에 “항상 좋을 순 없다”고 솔직한 답변을 털어놓았다.

최정원은 “남자 둘이 있으면 가끔 싸우기도 하고 사이가 안 좋을 때도 있다. 그런데 옆에서 괜히 찌르는 게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정훈과의 성격 차이에 대해 “다르긴 다르다. 나와 굉장히 다른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정원은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정원은 “나도 김구라 씨처럼 공익 갔다 왔는데 김구라 씨와 똑같은 지병이 초등학교 때부터 있었다”며 “대학교 1학년 때까지 내가 죽는다고 생각하고 살았다”고 털어놓았다.

최정원은 “부모님이 다 사업하셔서 외할머니가 보살펴주셨는데 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그 충격이 컸다. 그 땐 공황장애라는 말이 없었다. 내가 20대 때 그런 게 생겼다”고 설명했다.

최정원은 이어 “요즘도 ‘어택’이 온다. 심지어 하루에 두 번씩 온다. 그냥 죽을 거 같고 숨 못 쉬겠고 평상시 체력이 100이면 마이너스 3000이 되는 거다. 가수 하면서 너무 힘들어 때려치운 거다”며 UN 해체 이유에 대해서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