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송지효 하하 배신에 분노 "5년간 당한 배신 중 최고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3-31 09:16:08


런닝맨 개리가 송지효와 하하의 배신에 분노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배우 김우빈, 강하늘, 준호가 출연해 '스무살 왕코를 지켜라' 특집으로 꾸며졌다.

런닝맨 멤버들은 세 번째 미션에서 공포의 이름표 떼기 경기를 펼쳤다. 이 경기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무섭군'에 대항해 런닝맨 멤버들이 지석진을 보호하면서 이름표를 떼야 한다.

개리는 하하, 송지효와 함께 움직였다. 하지만 기습적인 무섭군의 공격에 세 사람은 정신없이 달아났다.

결국 무섭군에게 포위를 당하게 되자 하하와 송지효는 "개리 씨만 데리고 가면 안 되겠냐"라고 제안을 했다. 두 사람의 제안에 무섭군은 제안을 받아들이고 손쉽게 개리의 이름표를 획득했다.

하하와 송지효의 배신에 개리는 "5년간 당한 배신 중 최고다"라며 "어이가 없다. 광수한테 당한 거에 200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