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야참 먹다 '분노의 양치질' 대체 무슨 일?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3-31 10:26:31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매운 비빔국수를 먹다 분노의 양치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은 야참으로 비빔국수를 나눠먹었다.

야참 냄새와 분위기를 궁금해 하던 한정호(유준상 분)는 부러운듯 최연희(유호정 분)에게 왜 자신에겐 묻지도 않냐며 섭섭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출출함을 느낀 정호와 연희는 가정부 정순에게 야참을 부탁해 비빔국수를 먹기 시작했다.

정호와 연희는 먹음직스러운 비빔국수를 큼직하게 떠 입안에 집어넣었다가 생각지도 못한 매운맛에 화들짝 놀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입에 넣은 국수를 겨우 삼킨 뒤 물을 벌컥벌컥 들이마신 정호는 입안의 매운맛이 가시지 않자 연희를 향해 "119를 부르라"고 소리쳤다.

정호는 참다못해 화장실에 뛰어들어가 분노의 양치질을 시작했고 "괜찮냐"고 묻는 연희에게 "목에서 불이 나는 것 같아. 이건 음식이 아니야"라고 격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