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규한, 이연복 완소짬뽕 반해 '깔끔한 감칠맛의 포인트는 이것?'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3-31 10:28:11
냉장고를 부탁해 이규한이 이연복 셰프의 완소짬뽕 맛에 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연복과 이원일이 이규한의 냉장고를 두고 '자극적인 국물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연복은 새우 완자가 들어간 완소짬뽕을, 이원일은 육개장을 바탕으로 한 사우나 육국수를 만들었다.

이연복은 큰 칼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완소짬뽕을 만들어냈고, 완소짬뽕 맛을 본 이규한은 "이건 말이 안 된다"며 짬뽕면을 쉴새없이 들이켜 눈길을 끌었다.

이규한은 "보통 매운맛에 가려서 식재료 본연의 맛이 사라질 수 있는데, 맛이 다 살아있다"면서 완소짬뽕 맛을 극찬했다. 그는 이연복의 손을 들어줬다.

이규한 뿐만 아니라 김성주는 "감칠맛이 있다. 수심 300미터까지 내려갔다 왔다"고 완소짬뽕 맛에 감탄을 드러냈고, 입맛이 까다로운 정형돈도 "최현석 셰프가 안 왔으면 하는 맛"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은 해외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최현석을 대신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것이다.

이에 MC들은 "쉽게 만드는 비법을 알려달라"고 말하자, 이연복 셰프는 "그냥 내가 아까 한 것을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며 쿨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연복은 "채소를 볶을 때 간장을 살짝 넣으면 훨씬 깔끔한 감칠맛이 돌아 맛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