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 김지석-송재림과 '삼각관계' 시작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02 09:18:11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와 김지석의 관계를 송재림이 의심하기 시작했다.

1일 방송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11회에서는 두진(김지석)을 마리(이하나)가 짝사랑하는 그 남자로 오해하는 루오(송재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밝혀진 건 두진과 루오가 호적 상 형제지간이며 루오가 현애(서이숙)의 아들이라는 것. 루오는 현애와 왕래를 하지 않았지만 두진과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우애 좋은 형제이지만 두진이 루오 앞에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털어 놨고, 이들은 삼각관계로 어지럽게 얽히게 되었다.

두진이 좋아하는 여자는 바로 마리로 얄궂게도 그녀의 화살표는 루오를 향해 있는 상황. 루오 역시 마리를 좋아하나 이들 사이엔 풀리지 않은 오해가 하나 있었다. 여자 친구 있는 남자에게 끌린다는 마리의 고백이 바로 그것으로 마리가 말한 그 남자는 루오였으나 루오는 제 3자가 있을 것이란 오해를 품고 있었다.

한편, 2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이하나와 김지석이 처음으로 '깜짝 볼 뽀뽀'를 나누는 모습을 선보일 것이 예고됬??

이하나와 김지석은 어두운 밤 자동차 안에 앉아 단 둘이 대화를 주고받으며 묘한 분위기를 드리우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더욱이 김지석이 다른 생각에 몰두하고 있는 듯한 이하나에게 갑자기 다가가 볼에 입맞춤을 하는 장면이 펼쳐진 것. 김지석의 돌발 행동에 당황한 이하나가 손으로 한 쪽 볼을 어루만진 채 놀란 마음을 드러내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설레게 만들었다. 이하나에게 '기습 볼 뽀뽀'를 하는 김지석의 적극적인 모습이 이하나를 둘러싼 채 전개될 본격 삼각 로맨스를 예고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을 찾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