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JTBC '우리집' 하차 논의 "분량 최대 편집"...'우결'도 하차하나

예원이 공식입장 발표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예원이 출연하는 JTBC '우리집' 하차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오전, JTBC 관계자는 "예원이 고정 출연 중인 '우리집'에서 하차할지 여부는 아직 논의 중인 사안이다"라고 밝혔다.

"예원의 하차와 관련된 사항은 결정된 것이 없다"는 뜻을 전한 JTBC 관계자는 이어 "오는 6일에는 정상 방송이 이뤄지되 예원의 분량이 최소한으로 편집 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예원과 이태임의 욕설 논란으로 인해 지난 3월 30일 밤, '우리집' 6회 방송의 결방을 결정했던 JTBC 측은 그 대신 '나홀로 연애중' 재방송을 대체 편성한 바 있다.

한편 지난 달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욕설 논란을 불러 일으킨 예원과 이태임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서로에게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사건을 일단락했다.

촬영 당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출되며 '거짓 해명' 논란에 휘말린 예원은 지난 3월 28일 밤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통편집 됐지만, 여전히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에 시달리고 있다.

예원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음에도, MBC 관계자는 지난 28일 한 매체 인터뷰에서 "논의 계획이 없다"라며 예원과 헨리 커플을 계속 출연시킬 것이란 의사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