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스물'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 '굳건'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03 07:18:29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감독 제임스 완)이 흥행 파워를 과시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4월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지난 2일 하루 전국 830개의 스크린에서 12만 58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만 1813명이다.
이처럼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세를 더해가고 있던 '스물'(감독 이병헌)과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시리즈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과 젊은 관객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스물' 중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평범한 일상을 되찾은 도미닉(빈 디젤 분)이 자신의 생활을 뒤흔드는 최악의 상대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 분)를 상대로 역대 최강 멤버들을 모으며 펼치는 화끈한 반격을 담은 작품이다.
한편 같은 날 '스물'은 8만 257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으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는 1만 6959명을 동원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