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급성 장염, 덜 익은 과일이 원인..도리어 일행에게 미안함 느껴

배우 임지연이 급성 장염에 걸려 곤혹을 치렀다. 원인은 덜 익은 과일을 먹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는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펼쳐지는 18대 병만족의 정글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후부터 병만족의 홍일점 임지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아침 과일탐사 당시 공복에 익지 않은 과일을 먹었던 임지연은 결국 급성 장염에 걸렸던 것이다.

링거를 맞고 돌아온 임지연은 "느낌이 안좋기는 했다. 속이 안좋다고 느꼈는데 계속 토하고 땀을 뻘뻘 흘렸다. 몸이 아픈 것도 있었지만 오빠들한테 미안했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몸이 완전하게 회복되지 못한 상태에서도 일행에 합류에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