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EXID 하니, 멤버 솔지 무대에 눈물..지난 시간 떠올라 '울컥'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05 17:35:23
'복면가왕'에 출연한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가 멤버 솔지의 솔로 무대에 눈물을 흘리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솔지는 5일 오후 방송한 MBC '일밤'의 새 코너 '복면가왕'의 오프닝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지난 2월 18일 파일럿으로 방송한 설특집 '복면가왕'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솔지는 10년이라는 긴 무명의 시간을 보냈다. 그는 복면을 쓴 채 가창력 하나로 평가를 받는 '복면가왕'을 통해 가수로서의 역량을 인정 받았다.

솔지는 이날 '마리아'를 열창했다. 그의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하니는 눈물을 보였다. 그는 "언니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쓴 8명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정체를 숨긴 채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형식의 경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