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진짜사나이)’는 전국 기준 시청률은 9.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5%보다 2.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한 방송 3사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낮은 기록이지만, 유일하게 이전 주에 비해 시청률이 상승한 프로그램이다. 이는 새로운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오직 가창력으로만 승부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첫 무대는 지난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일 당시 우승했던 그룹 EXID 솔지가 ‘마리아’로 오프닝 무대를 꾸며 시작부터 프로그램을 뜨겁게 달궜다.
이후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8명의 복면 가수들이 복면을 쓰고 특별한 대결을 펼쳤다. 방식은 지난 방송처럼 토너먼트 방식이었다. 탈락한 가수는 얼굴을 공개해 반전을 선사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가수는 보안을 철저히 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연예인 판정단 김구라, 홍은희, 이윤석, 돈스파이크, EXID 하니, 비스트 손동운 등 복면가왕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추리도 재미에 한 몫을 했다. 이날 탈락자는 노을 강균성, 배우 김지우, 박광현, 개그맨 정철규로 판정단은 박광현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파일럿 때와 포맷은 동일하지만 추리 부분이 더욱 강화돼 긴장감을 자아냈다는 평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은 13.1%로 1위를 차지했고,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런닝맨)'는 10.0%로 MBC ‘일밤’과 0.1%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