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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k팝스타4 케이티김과 정승환이 TOP2의 주인공으로 결정됐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서는 정승환, 케이티김, 이진아의 세미파이널전이 펼쳐졌다.
정승환은 김범수의 ‘기억을 걷다’를 불러 가장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정승환은 “톱3에 온 것도 실감이 안난다. 한 번 더 노래할 수 있게 기회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합격자는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리햅’을 부른 케이티김이었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화제를 모았던 이진아는 결승전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날의 탈락자 였던 이진아는 지난주 극찬 심사평과는 달리 전반적으로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진영은 '길'의 원작자이기도 한만큼 심사평에 관심이 쏠렸다. 그는 "산울림 '회상'과 이 곡이 비교하기 좋다. '회상'은 말하듯이 담담하게 섬세한 감정선으로 끌고 갈 수 있는 반면, 이 노래는 고민이 자꾸 커지며 마음 속 갈등과 고민이 점점 더 커져 가도록 쓰여진 곡이라 지금 두 심사위원이 뒤로 갈수록 스케일이 커지거나 건반 스케일이 달라지고 목소리가 격해지길 바란 건데 잔잔하게 간 게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그러나 처음부터 끝까지 진심이었던 무대, 고음에서 흔들리는 부분까지 진심이 느껴졌다"라며 92점을 줬다.
이진아는 탈락자로 호명되자 “지금까지 온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했고, 이렇게 좋은 무대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가족들께도 감사하다” 고 탈락 소감을 밝혔다.
유희열은 탈락한 이진아에게 “ 긴 시간 음악 정말 잘 들었다. 내가 최근에 음악을 들으며 가장 자극을 많이 받은, 내가 음악을 열심히 해야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해준 사람이 이진아다. 내가 평생 꿈속에서만 그리던 여성 뮤지션이 이진아양이었다. 같이 걸어갈 수 있는 후배이고, 동행 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 동안 멋진 음악 들려줘서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