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만남콤비’ 메이킹 영상까지 화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06 18:09:03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애드리브로 명장면을 탄생시킨 가운데 메이킹 영상까지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유천이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메이킹 영상에서 화제가 됐던 ‘그린라이트’ 만담 촬영장면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지난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 2회에서는 최무각(박유천)이 오초림(신세경)에게 수사도움을 받는 대신, 만담콤비가 되어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유천은 과장된 표정과 몸짓으로 ‘최무각’의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공개된 메이킹영상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해당 신 촬영 당시, 배우들이 특별한 지시 없이 그 자리에서 거의 애드리브로 만들어낸 장면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박유천의 표정연기에 현장의 스태프들도 웃음을 감추지 못해 이 장면이 화제가 되리라 예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남과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녀의 좌충우돌 만남을 그린 로맨틱코미디다.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