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수지에게 호감가져 먼저 대시...두사람 이상형 발언 '눈길'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07 09:15:38

이민호와 수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5'에서는 스타들의 핑크빛 프러포즈와 러브스토리가 소개됐다.

이날 이색 프러포즈 5위로는 이민호, 수지 커플이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영국 런던에서 데이트 장면이 담긴 열애설이 보도되자 공식 연인임을 선언했다.

방송에서는 수지와 이민호가 평소 밝혀 온 이상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수지는 평소 한쪽 눈이 외꺼풀인 남성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민호는 양쪽 눈에 쌍꺼풀이 진하게 있어 이상형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그의 마음 씀씀이에 호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진다.

수지는 미쓰에이 컴백 기자회견에서 "이민호가 배려심이 깊고 따뜻한 사람인 것 같아서 호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반면, 이민호는 과거 이상형에 대해 "제가 피부가 까맣다 보니까 얼굴이 하얗고 작은 여자를 좋아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민호가 수지에게 먼저 관심을 가지고 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호는 수지에게 먼저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피해가 갈까 많이 고민하다가 결국 사랑을 숨길 수 없어 고백을 하게 됐다는 후문. 그렇게 이민호 수지 세기의 커플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