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강렬한 광해군 포스 '치열한 권력 투쟁 예고'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07 09:49:12
배우 차승원이 광해군으로 완벽 변신했다.

4월 7일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극 중 차승원은 냉철한 군주 광해군, 이연희는 정명공주 역을 맡았다. 김재원은 야심가 인조 역을 맡아 첫 악역 연기를 펼친다.

이어 서강준과 한주완은 극 중 막역지우인 홍주원과 강인우를 연기하고 조성하가 강인우의 아버지인 조선의 대부호 강주선으로 등장한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은 "'화정'이 조선 정치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권력 투쟁을 그릴 만큼, 그 안에서 때로는 공모하고 때로는 대립각을 세울 인물들의 캐릭터 열전이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화정'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