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오는 15일 컴백 '11년 만에 공백 깬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08 09:53:50
힙합듀오 지누션(지누, 션)이 오는 15일 새 싱글로 컴백한다.

4월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지누션의 싱글 음반 티저 이미지와 함께 발매 일을 공개했다.

지누션은 1997년 '가솔린'과 '말해줘'가 담긴 1집으로 데뷔 후 '태권V', '에이-요'(A-Yo), '전화번호'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으나 2004년 4집 '노라보세'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올해 초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한 지누션은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컴백 요청을 받아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이에 YG 측은 "지누션은 과거 음악과 패션 등 가요계에 힙합 문화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했다"라며 "11년 만에 어떤 음악과 비주얼로 돌아올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누션은 오는 15일 새 싱글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