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김보연, 딸 심장 이식받은 선우 등장에 ‘눈물’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08 14:21:34
‘불굴의 차여사’(극본 오린, 연출 오현창 장준호)에서 주인공 차여사를 둘러싼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했다.

주인공 차여사(김보연 분)는 금지옥엽 딸 은지(이가령 분)를 교통사고로 떠나보내고 아들 기훈(신민수 분)마저 사우디로 해외파견을 보냈다.

딸을 가슴에 묻고 아들은 타지로 보내며 생이별을 한 가운데, 차여사는 은지의 애인 지석(박윤재 분)을 친아들처럼 생각하며 의지했다. 하지만 지석의 할머니 옥분(정영숙 분)에게 지석과 선을 그어달라는 부탁을 듣고, 그의 앞날을 위해 일부러 모지게 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한 ‘불굴의 차여사’ 63회에서는 죽은 은지의 심장을 이식 받게 된 선우(임윤호 분)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차여사를 찾아오면서 가슴 찡한 감동이 그려졌다.

또한 8일 방송하는 64회에서는 미술 전공으로 파리에 유학을 다녀온 막내딸 민지(민지아 분)도 귀국해 차여사의 곁으로 돌아온다. 이에 죽은 딸 은지를 그리워하며 눈물 마를 날 없는 차여사에게 새롭게 다가온 두 인물이 그녀의 아픔과 상처를 위로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