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북미 25개 극장 개봉 '흥행 성공여부 관심'

영화 ‘스물’이 북미 25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한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가 ‘스물’의 북미 개봉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스물’은 오는 17일부터 북미 25개 극장에서 개봉, 현지 관객들을 찾는다. 상영되는 지역은 LA, 뉴욕, 시카고, 달라스, 토론토, 벤쿠버 등이다.

이에 국내 개봉 이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스물’이 북미 관객들에게도 웃음을 선사하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물’은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분)와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준호 분),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극장가에 절찬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