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 아름다운 곳] 숲트래킹과 스파…제천 리솜포레스트 '리솜둘레길'을 아시나요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08 16:42:38
충북 제천시 박달재에 가면 이색적인 숲트래킹을 즐길 명소가 있다. 아직 전국적으로 크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머잖아 전국 관광명소로 부상할 요소를 두루 갖춘 '리솜둘레길'이다.

이 이색적인 숲트래킹이 이제 새롭게 각광받기 시작했다.

박달재자연휴양림 위쪽에 위치한 국내 정상급 리조트인 리솜포레스트(043-649-6111) 내에 리솜둘레길이 생긴 것. 오래된 소나무숲이 해발 600m 지역에서 울창하고 몸에 좋은 피톤치드로 몸과 마음을 넉넉하게 힐링할 수 있다. 박달재는 전국에서 공기 좋기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리솜포레스트는 리솜둘레길의 일부 구간을 활용해 1.4㎞의 코스로 매일 2~3회씩 힐리스트(리조트 내 숲 전문가)와 함께 걷는 에코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숲 테라피, 야외 명상, 자연 체조, 삼림욕, 숲 속 공연 등을 만끽할 수 있다.

트래킹이 끝나면 피로를 말끔히 풀 수 있도록 리조트 내의 해브나인 힐링스파가 기다린다. 단연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체질별로 맞춤 스파를 제공받을 수도 있고 혈액순환에 좋은 물에너지스파, 아쿠아헬스 등 이색 스파가 있어 인기다. 사우나에서 찜질, 힐링스파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입장료는 성인 1회 4만 8000원이다.

'자연치유 도시' 제천에서 즐기는 힐링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