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8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2'에서는 멤버들이 갤러리에서 발생한 의문의 살인사건 ‘신부의 초상’ 범인찾기에 나섰다.
이날 홍화가(홍진호)의 예비 신부로 알려진 심화나가 살인되는 사건이 일어났고 이날 갤러리에 들렀거나, 심화나와 연락을 했던 장딜러(장동민 분), 하고객(하니 분), 박관장(박지윤 분), 장탐정(장진 분), 김경비(김지훈 분)이 용의선상에 올라 범인을 추적했다.
먼저 사건 발생 장소인 갤러리를 꼼꼼하게 살펴보며 멤버들은 사건 일지와 시간을 조합, 퍼즐을 맞추기 시작했다.
1차 추적 결과 죽은 심화나는 김경비와 오랜 시간 내연 관계였고, 두 사람이 침대에서 찍은 사진이 발견됐다. 특히 해당 사진의 원본이 심화나와 결혼을 약속했던 홍화가 책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이에 대해 홍화가는 "두 사람의 내연 관계를 몰랐다"고 강하게 범행 내용을 부인했다. 또한 박관장은 비자금 문제로 심화나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장 딜러는 박관장의 후계자로 갤러리 차기 관장으로 거론됐으나, 박관장은 심화나의 협박에 관장 자리를 심화나에게 물려줄 수밖에 없던 정황.
이 같은 정황을 토대로 용의자는 장딜러와 홍화가로 좁혀졌다. 둘을 놓고 설전을 벌이는 가운데서 김지훈은 “‘살해 용기를 찾았다’라는 말에 유독 한 사람만 다른 반응과 표정을 보였다”며 장딜러는 범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박지윤은 장동민에 대해 “얘는 원래 표정이 안 순수해. 표정만 보면 장동민이 범인이다”라고 말했고 장진을 비롯한 대다수 출연진이 동의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추리 결과 멤버들을 범인으로 홍진호를 지목했다. 그러나 진범은 장딜러로 밝혀졌고 이에 대해 장딜러는 "내 동생 소유가 홍화가와 사귀었는데, 홍화가가 결혼을 발표하자 자살을 했다. 이 결혼 발표 기사 옆에 작은 부고가 있었다"고 밝히며 살해 동기와 함께 멤버들이 놓친 단서를 지적했다.
한편 ‘크라임씬 시즌2’는 국내 최초 추리게임을 표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실제 범죄 사건을 재구성해 출연자들이 미션을 수행하며 범인을 밝혀내는 롤플레이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저녁 11시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