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상회', '슈스케6' 김필-강제규 감독 함께한 감성 OST 선사

영화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이 선보이는 첫 번째 감동 드라마이자 배우 박근형, 윤여정을 비롯한 전 세대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예매율 1위, 평점 고공행진 중인 영화 '장수상회'가 '슈퍼스타K6' 김필, 강제규 감독이 참여한 OST를 선보였다.

'장수상회'(감독 강제규)는 9일(오늘) 개봉을 맞아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더하는 OST를 발매했다.

'장수상회'는 시사회 이후 이어진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각종 예매사이트와 포털사이트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장수상회' OST에는 '은행나무 침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까지 강제규 감독과 호흡을 맞춰 온 것에 이어 '7번방의 선물'을 통해 천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는 이동준 음악감독과 '슈퍼스타K6'의 김필이 보컬로 참여해 감동을 더한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찾아온 사랑으로 인해 조금씩 변화해가고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고 위할 줄 아는 성칠(박근형 분)과 금님(윤여정 분)의 진심 어린 사랑은 감성 가득한 멜로디의 OST와 함께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마음에 스며든다.

특히 강제규 감독이 직접 가사에 참여해 기대를 더하는 OST '막핀꽃처럼'은 엔딩 크레딧과 함께 흐르며 성칠과 금님의 진심이 담긴 서정적인 가사와 김필의 보이스로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이외에도 금님 앞에만 서면 사춘기 소년처럼 변하는 성칠만을 위한 테마곡 '샤이 맨(Shy Man)', 명동성당 왈츠신에서 흐르는 '댄싱 위드 유(Dancing With You)' 등 성칠과 금님의 캐릭터와 막 사랑을 시작한 이들의 섬세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OST는 보는 감동과 더불어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서툴고 어색하지만 그래서 더욱 따스한 미소를 선사하는 성칠과 금님의 연애,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 '장수상회'는 진정한 사랑의 가치와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담아내며 전 연령대가 함께 웃고, 눈물 흘릴 수 있는 영화로 봄 극장가를 달굴 예정이다.

한편 '장수상회'는 인생의 마지막, 다시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순간에 불현듯 찾아온 사랑으로 인해 조금씩 변화해가는 성칠과 금님, 그리고 이들의 연애를 곁에서 응원하는 동네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