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12세 이상 관람가 판정 "폭력수준 경미해"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9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위는 "'어벤져스2'의 폭력적인 부분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준으로 경미하게 표현됐다"라며 "12세 이상 청소년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영화"라고 밝혔다.

'어벤져스2'는 어벤져스와 인류를 위협하는 울트론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지난해 한국에서 촬영해 화제를 모았었다. 특히 '어벤져스2'가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으면서 이 작품이 남길 흥행기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2'는 오는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