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장도연, 허지웅과 핑크빛 기류? "처음엔 별로, 지금은 썸타고 싶다" 고백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10 09:05:18

장도연이 허지웅과 썸타고 싶다고 고백했다.

장도연은 9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이하 썰전)에 출연해 허지웅과 썸 타고 싶다며 사심을 드러냈다.

이날 장도연은 썸 타고 싶은 사람으로 허지웅을 꼽으며 "최근에 '마녀사냥' 녹화를 하면서 허지웅 씨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은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붉혔다.

장도연은 "TV로 허지웅을 봤을 땐 별로 안 좋았다. 항상 기분이 안 좋아보이고 혼나는 느낌이었다. '마녀사냥' 때도 말을 안 섞으려고 했다"며 "그런데 너무 잘 해주더라. 모니터를 해보니 나도 모르게 허지웅을 보고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 사심을 드러냈다.

이어 장도연은 "허지웅이 너무 멋있어서 서점에서 책을 샀다"며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허지웅에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허지웅은 장도연에게 "술 한잔 하자"며 화답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홍준표 도지사 유상급식 실시 논란, 성남시 이재명 시장 산후조리 무상지원 계획, 일명 '클라라 회장님' 이규태 회장 도봉산 컨테이너 비밀문서, 김진태 의원 세월호 인양 반대 발언 논란, 장도연 스폰서설 진실, 장도연 허지웅 썸 발언, 이영돈PD 그릭요거트 CF 논란, '미생' 임시완 고용노동부 공익광고 출연 구설수 등이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