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강예원, 남다른 몸매 때문에 스트레스 "압박붕대 사용했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10 09:09:16

해피투게더 강예원이 남다른 몸매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연예계 마당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오지호와 강예원, 김민교, 홍석천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원은 “어렸을 때부터 글래머러스한 몸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강예원은 “학창시절 운동회 때 달리기를 하면 가슴이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이고 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예원은 가슴 때문에 섹시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많았고 그런 시선이 상처가 됐다고 밝혔다. 때문에 때론 압박붕대를 사용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예원은 배우가 된 이후에 시상식에서 노출이 있는 드레스를 입을 수밖에 없었고 그 덕분에 조금씩 콤플렉스를 극복해 나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원래 이런 성적인 얘기를 하면 말하기 어려워하고 한 발 후퇴하게 되는데, 유재석이 물어보니 말하게 된다. 역시 유느님”이라고 덧붙여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강예원, 이런 고충이" "해피투게더 강예원, 지금은 몸매가 무기지" "해피투게더 강예원, 어렸을 땐 그럴 수도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