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인도' 수호, "엑소에서는 리더, 인도 여행에서는 막내라 편했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10 09:11:06

두근두근 인도 수호가 엑소 리더로서 부담을 토로했다.

9일 포털사이트 다음(Daum) TV 프리뷰를 통해 생중계된 KBS 2TV ‘두근두근 인도’ 미리보기 라이브 토크쇼에서 여행 후 가장 많이 달라진 멤버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 샤이니 민호는 엑소 수호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민호는 “엑소 활동을 할 때 보면 수호 형은 특유의 리더 표정이 있다. 대기실을 걷거나 인사를 할 때도 늘 리더 표정을 지으면서 다녔다”며 직접 리더 표정을 시범으로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근데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뭔가 편해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과한 표정도 많이 여유로워졌다”고 밝혔다.

이에 수호는 “아무래도 리더로서 어깨가 무거웠기 때문에 눈에 힘을 줘야 버틸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며 “근데 인도에 가서는 막내로 귀여워해주고 형들이 이끌어 주니까 편하더라. 성규 형과 종현이가 나를 잘 이끌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두근두근 인도’는 겁 없는 스타 특파원들의 가슴 뛰는 인도 취재 여행기로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인피니트 성규, 씨엔블루 종현, 엑소 수호 등이 출연한다.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