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상회', 개봉 첫날 국내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10 09:37:04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가 개봉 첫날 국내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4월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장수상회’는 지난 9일 5만 33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1548명이다.

이처럼 개봉 첫날부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로 우뚝 선 ‘장수상회’가 ‘스물’과 함께 침체된 한국 영화 흥행에 대한 활력을 불어넣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장수상회'는 융통성이라곤 전혀 없는 까칠한 노신사 성칠(박근형 분)의 앞집으로 이사 온 고운 외모의 금님(윤여정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같은 날 '분노의 질주'(감독 제임스 완)는 7만 9893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스물'(감독 이병헌)은 4만 7346명을 동원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