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美 빌보드 메인차트서 역대 韓 남자가수 '최고 순위 등극'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10 09:44:45
그룹 엑소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에 등극했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엑소는 두 번째 정규음반 '엑소더스(EXODUS)'로 빌보드의 메인 음반 차트인 '빌보드 200(Billboard 200)'에서 95위에 랭크됐으며, 이는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다.

뿐만 아니라 '엑소더스'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6000장(닐슨 뮤직 집계 기준)의 판매고를 올리며 케이팝(K-POP) 음반 사상 주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탑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차트에서 70위에 랭크된 동시에 '월드 음반(World Albums)'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더불어 엑소는 '월드 디지털 송(World Digital Songs)' 차트에서도 활약, 타이틀 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가 2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엘도라도‘', '엑소더스'가 각각 7, 8위로 톱(TOP) 10에 랭크와 동시 수록곡들 역시 상위권에 올라 엑소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8일(현지시각) K팝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엑소의 음반 '엑소더스', K-POP 사상 주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빌보드 차트에서 달성한 엑소의 기록을 상세히 전한 바 있다.

한편 엑소는 타이틀 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로 국내외 각종 음악 차트를 휩쓸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