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꽃’ 김태원 딸 크리스 레오네, 아버지 위한 감동의 노래 선사

록그룹 부활의 멤버 김태원의 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크리스 레오네가 아버지를 위한 감동의 노래를 들려준다.

KBS1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 지난 방송에서는 부활을 탄생시킨 김태원이 최고의 기타리스트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의 아버지에 관한 일화들로 안방극장에 눈물과 감동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3일 방송에서는 김태원이 그동안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가족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여기에 가수로 데뷔한 딸 크리스 레오네가 아버지 김태원을 위해 영상으로 깜짝 등장, 노래 선물까지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김태원은 "딸이 음악을 하고 있다는 것을 한참 후에야 알게 됐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스 레오네가 음악을 시작하게 된 안타까운 사연과 그런 딸을 지지해주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아버지 김태원의 모습도 함께 그려져 보는 이들에게 울림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크리스 레오네의 노래를 넋 놓고 들은 MC 인순이는 "감성, 표현력 모두 김태원 씨랑 똑같다"며 칭찬을 쏟아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끈끈한 가족애를 드러낼 김태원의 이야기가 펼쳐질 '그대가 꽃'은 MC 인순이와 셰프 신효섭에게 찾아온 일일손님이 그들의 운명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