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 파격적인 ‘해외 포스터’도 눈길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10 16:49:33
영화 ‘간신’ 1차 예고편과 포스터가 화제인 가운데, 해외 개봉을 위한 포스터도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포스터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해외 포스터는, ‘HE TREACHEROUS’이란 타이틀로 여성들에 둘러싸인 희대의 간신의 모습을 더 치명적으로 표현했다.

멀리서 봤을 때 꽃의 모양과 흡사한 해외 포스터는 예술적인 느낌마저 난다.

영화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로,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섬세한 연출을 인정받은 민규동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은 물론 충무로 신예 스타 임지연, 이유영이 합세해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한편, 영화 ‘간신’은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