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평소 두 시간 씩 꼭 운동 '이유는?'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이 근력의 비결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백종원, 예정화, 강균성, 김구라, AOA 초아 등이 출연하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채팅방에 들어온 시청자들에게 주문을 받아 즉석에서 요리 레시피를 알려줬다.

백종원은 직접 술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다가 여자친구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이에 누리꾼이 격한 반응을 보이자 백종원은 "여자친구 얘기 하지 말라고 했죠?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도 나이 오십이 다 돼서 여자친구가 생겼다.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라. 자기가 맡은 일 꾸준히 하다보면 기회가 생긴다"고 밝혔다.

그는 "그렇게 기회가 생겼을 때 이렇게 술을 만들어 확 잡으면 된다. 나도 결혼이 남일인 줄 알았다. 그런데 너무 남의 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기회를 노리라"고 현실감 있는 조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백종원은 모히토를 만들기 위해 손으로 레몬즙을 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백종원 씨 힘이 세시네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백종원은 "평소 운동을 많이 해서 그렇다"며 근력의 비결을 공개했다.

이어 백종원은 "음식을 많이 먹어서 살찔까봐 하루에 두 시간 씩 꼭 운동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