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중국판, 한국대표 한동수는 누구?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중국판 '세계청년설'이 방송될 예정인 가운데, 한국대표로 출연하는 한동수 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동수 씨는 지난달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JTBC '비정상회담'에서 중국 대표로 활약 중인 장위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장위안이 '세계청년설'의 1회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촬영된 사진으로 알려졌다.

'비정상회담' 중국판의 한국대표 한동수는 중국 북경대학교 경영학과 재학생으로, 10년 이상 중국에서 거주하며 중국 방송에도 다수 출연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대 재학 중인 수재이지만, 일각에서는 중고등학교를 모두 중국에서 진학한 그가 한국 문화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편 중국 강소위성TV '세계청년설'은 한국판과 마찬가지로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등 다양한 국적의 비정상 대표들이 출연하며,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